암 치료는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암의 진행도를 병기(스테이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검진에서 암이 진단 되어 큰 병원에 가면 여러가지 검사를 받게 됩니다.
정말 암 인지,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많은 경우 암의 종류와 병기(스테이지)가 정한 프로토콜에 따라서 치료를 하고 있다.
스테이지의 분류 방법의 하나로, 국제-암 연합이 만든 TNM분류가 있습니다.
T 암이 얼마나 넓고 깊게 퍼지고 있는가
N 림프절까지 전이되어 있거나 했다면 그 확산 정도는
M 장기로 전이가 있는가
암의 종류에 의해서 그 분류는 다르지만
점막 고유층에 머물고 있어 전이가 없으면 I기,
점막 근판 및 점막하 조직에 침투, 혹은 근층과 장막까지 침투한 림프절 전이가 보이면 Ⅱ기~Ⅲ기
떨어진 장기로 전이되어 있을 때에는 Ⅳ기라 한다.
>치료
I기라면 조기 암이다.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암 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발견하고 치료하면 암은 결코 무서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발의 걱정은 남게 된다.
Ⅱ기 Ⅲ 기라 하면 수술, 방사선, 항암제를 조합하고 치료를 받게 된다.
림프절에 전이가 있는 경우는 전이의 상황에 따라서 수술의 범위가 결정된다.
이 단계는 암세포가 이미 혈액과 림프를 타고 온몸에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암 세포를 깨끗이 제거했더라도 잠시 후 전이에 의한 재발이 될 수 있다.
암이 재발 하면 치료는 어려우므로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
재발 예방에는 항암제가 사용된다. 항암제는 혈류를 타고 전신에 퍼져 암세포나 미세한 암세포에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Ⅱ기 Ⅲ 기에 암의 치료를 받고 경감했다고 하고 퇴원해도 재발이 되어 병원으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암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면 암으로 숨지는 사람은 극적으로 감소할 것이다.
재발을 막는 것은 아주 중요한 주제이다.
Ⅳ 기에 되면 치료는 매우 어려워져 수술은 할 수가 없다 .
치료법으로는 항암제 밖에 없다.
항암제로 연명은 기대할 수 있으나 경감은 어렵다고 생각된다.
그렇게 되면 일반적인 병원에서는 여명이 통보되어 완화 의학을 하기도 합니다.
완화 의학에서는 고통스러운 증세 완화뿐 경감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암이 재발 할 경우 치료는 어렵고 Ⅳ기와 같이 표준 치료는 예후가 좋지 않아 환자는 완화 의학에 의지 할 수밖에 없다.
완화 의학은 고통스러운 증세를 완화할 뿐, 적극적인 치료는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 암의 10년 생존율
전국 암(성인병)센터 협의회(전 암 협회)가 암종별 단계별 10년 생존률을 발표하였다.
2005년~2008년 암 확진된 증례를 보면 얼마나 빨리 조기 단계에서 치료가 중요한지 잘 알 수 있다.
현재 가장 발병이 높은 대장 암의 경우 I기는 94.8%로 대부분 10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
Ⅱ 기에 되면 83.0%, Ⅲ 기에 되면 76.2%, Ⅳ 기에 되면 13.8%에 치료율이 낮다.
대장 암 다음으로 많은 폐 암의 경우 I기라고 67.6%, Ⅱ 기에 되면 34.5%로 절반 정도가 되고 Ⅲ 기에 되면 13.1%,
Ⅳ 기에 되면 2.1%로 되다.
표준 치료의 강점은 조기 암이다.
조기 암에 관해서는, 프로토콜에 따른 표준 치료가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Ⅱ기 Ⅲ기 Ⅳ기로 진행되면서 표준 치료 효과는 감소하게 된다.
특히 Ⅲ기 Ⅳ기라는 진행한 암에 대해서 표준 치료를 적용하면 나이와 그 시점에서 심신의 체력 상태에 중요하며
항암제 사용은 환자의 몸에 무거운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진행한 암에 표준 치료로 하겠다고 생각하면 면역력을 발전시키는 연구가 필요하다.
면역세포 요법과 병용 하면 면역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10년 생존률 숫자를 보면 진행한 암의 경우 치료율이 절망적이라고 느껴지지만 면역이라는 것을 고려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되면 이 숫자도 달라질 것이다.
최근에는 대학 병원과 암 센터에서도 면역세포 요법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더욱 연구해서 Ⅲ기 Ⅳ기의 어려운 치료에도 희망을 주는 치료라는 것이 확립되기를 바란다.
